시내 나온 김에 들린 치과

아침에 부산역에서 잠깐 누구 만나서 물건 전해줄게 있어서 접선을 하고 바로 귀가를 해도 됐지만 기왕 시내 나온거 볼 일 좀 볼까 하고 남포동에 옴.

PIFF 광장 입구에 있던 민토가 사라지면서 스포츠의류 떨이하는 할인매장이 생겼길래 들어가서 의미 없이 구경만 하다 나오고 목적지인 치과에 도착.

딱히 못 참아서 병원 올만큼 존나 아픈 건 아니었지만 스켈링도 받을겸(유디치과는 스켈링이 무료) 온건데 충치를 발견해서 치료하려고 기다리는 중 orz

사전에 발견한 건 다행이다만 생각지도 않은데서 돈이 나가는 건 그리 좋은 기분은 아니다. 앞으로 양치질 더 꼼꼼히 해야겠다 ;ㅁ;

치과 치료 끝나면 중앙동 가서 헤드폰 시연회 둘러보고 보수동 가서 책방골목 행사하는 거 구경할 예정인데 현재 제일 고민거리는 점심을 어디서 뭘 먹느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