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オーディンスフィア レイヴスラシル』 클리어

『オーディンスフィア』 올클?



예전에 플2판을 재미있게 한 기억도 있고 해서 추억보정으로 구매해서 플레이 했습니다. 이놈 때문에 플4 산거나 다름 없는데 36시간40분만에 플래티넘 따버림(...) 플스겜 인생 최초의 플래티넘 트로피가 이렇게 ㄲㄲ;

전작에 비해서 많이 바뀐 탓에 단순한 HD화가 아닌 리메이크인데, 어짜피 스토리는 똑같고 액션만 강화한거긴 합니다. 그 액션이 상당히 경쾌해진 덕분에 체감난이도도 확 떨어진 느낌인데... 저는 복잡한건 잘 못 하기 때문에 그냥 노멀로 다 밀어버림. 이 게임 트로피가 엄청 혜자인게 난이도가 전-혀 연관 없음(...) 다 깨고 나면 헬 난이도도 오픈 되는데 솔까 그냥 제일 쉬운 난이도로 다 깨도 플래티넘 딸 수 있는 걸로 압니다(먼산)

그나마 노가다 요소가 어빌리티 다 채우기인데 이거 레벨 65 되야 다 찍을 수 있습니다. 걍 열심히 먹어서 레벨 올리면 장땡이긴 한데 ㅋㅋㅋ 보통 노멀로 엔딩 볼 때쯤이면 레벨이 50~55쯤이라 ㄲㄲ;

모리 출장 요리소는 아무나 한번 이상만 먹으면 되기 때문에 초반에 캐러들은 싼 레시피 막 먹으면서 특히 3번 먹어야 나오는 어레인지 레시피 다 개방해서 마지막 주자인 벨베트한테 인수인계 해서 벨베트가 마무리 짓는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레시피만 다 모아도 아카이브는 채워지기 때문에 축복 엔딩까지 다 봤으면 세이브란에 별 7개는 채워지는데 트로피는 그걸 또 먹어야 함(...)

따로 체크 안 하고 진행하면 나중에 가선 기억력 싸움인데 저도 막판에 뭘 먹고 뭘 안 먹었는지 기억이 안 나서 음식 옆에 BONUS 글자에 붙은 느낌표 갯수(!!!이 한번도 안 먹었다는 뜻) 보고 걍 다 만들어 먹어보고 트로피 땄습죠 ㄲㄲ;

트로피 자체는 아무나 한번 이상 먹으면 되는데 보너스 옆에 느낌표 갯수는 캐러별로 별도다보니 좀 헷갈리긴 하는데 전 예전에 PS2판 때 경험(?)을 되살려서 다른 캐러들이 초반에 싸구려 레시피들은 다 쳐먹었으니 벨베트는 비싼거만 먹으면 될꺼야 하고 재료 모아서 몇번 하니 트로피 따지더군요.

어짜피 벨베트가 먹방하기로 했으니 어빌리티도 얘로 해서 깼고 ㅋ; 보너스 스테이지(渦巻く世界の狭間)는 오스왈드로 해서 버서커 모드 + 이빌 러쉬로 걍 밀고 다님 ㅋㅋㅋ 버서커 모드가 공중에 떠 있을 때나 스킬 발동 중에는 시간 다 되도 안 풀리는 꼼수를 이용한 플레이죠 ㄲㄲ; 처음에 이거 하다보면 오스왈드 레벨 올라서 어빌리티 트로피도 해결 되겠지 싶었는데 이 보너스 스테이지에서는 포존 암만 먹어봐야 경험치로는 안 오르던(...)


이번판은 전작이랑 틀리게 게임 진행을 캐릭터가 왔다갔다 하면서 스토리를 유기적으로 진행시키는게 아니라 그냥 한 캐러 루트 고정시켜서 쭉 다 깨면 다음으로 넘어가고 그래서 전작 안 해본 사람에게 스토리 흐름 이해의 부분에 있어서는 좀 불친절한데 게임 자체만 놓고 보면 합리적이기도 한게 결국 전작 해본 팬들을 더 고려하지 않았나 싶네요. 클래식 모드라고 예전 PS2판 시스템 그대로 이식한 것도 별도 메뉴로 구현해놓은거 보면(...)

후 이제 다시 플4 사고 이 게임 나올 때까지 시간 때우기용으로 친구한테 빌려온 용과 같이 제로나 다시 해야겠네요 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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