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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현 선수의 롯데 자이언츠 입단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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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FA 정대현과 4년 36억 전격 계약

40억까지 예상했는데 36억이면 훌륭한 쇼핑이다 ㅋㅋㅋ

아 기왕이면 민지랑 갈마돌 군 입대한 뒤에 발표해서 보호선수 쿼터 좀 늘렸으면 싶었지만 어찌됐든 우린 승리자.

이번 용광로리그는 꼴데가 접수한다 ㅋㅋㅋ

보상선수는 정훈, 정보명, 이승화 등을 추천합니다. 임훈요? 안 돌려줘요. 왜 돌려줘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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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니까 끝이 아니랑께 ㅋㅋㅋ (니시오 이신 모노가타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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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尾維新「物語」シリーズはファイナルシーズンへ 『憑物語』『終物語』『続終物語』2012年発売!萌えオタニュース速報

恋物語(코이모노가타리) 광고할 때 세컨드 시즌 완결이라고 하길래 '아 이거 왠지 느낌이 서드 시즌 같은거 나올 기센데?' 라고 생각했더니 ㅋㅋㅋ



恋物語 발매일이 오늘내일 헷갈리게 만들더니 일단 입수한 사람이 사진을 찍어 올린듯 ㅋㅋㅋ

『憑物語』よつぎドール (츠키모노가타리 요츠기 돌)
『終物語』おうぎダーク (오와리모노가타리 오우기 다크)
『続終物語』こよみブック (조쿠오와리모노가타리 코요미 북)


으앜ㅋㅋㅋㅋㅋㅋ

니시오 이신 이 양반앜ㅋㅋㅋㅋㅋㅋㅋ 정수형 곡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구나(...)

작가의 의지던 출판사의 의지던 간에 이렇게까지 예상대로 굴러가다니. 황당하다 못해 어이가 승천할 기세다www

아 진짜 偽物語(니세모노가타리 - 가짜 이야기) 이후에 猫物語(네코모노가타리 - 고양이 이야기?) 나올 때만 해도 솔직히 黒야 傷物語(키즈모노가타리 - 상처이야기)랑 化物語(바케모노가타리 - 괴물 이야기) 사이에 이야기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白이 나오면서 세컨드 시즌 돌입하길래 '어?' 싶었는데 설마 이렇게까지 갈 줄이야. 그나마 이번엔 파이널 시즌이라고 못을 박은게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인가(...엉?)

여튼 이 비싼 책을 세 권이나 더 사야 한다는 사실에 절망했다(...퍽)

그나저나 2012년에 낸다는건 지금처럼 석달에 한권 페이스를 그대로 지킨다는 뜻인가? 그럼 또 3, 6, 9월에 내겠다는 소리구먼(...) 이 양반 딴 시리즈도 그대로 내고 있던거 같은데 정말 대단하다면 대단하구나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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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라는 비로긴 이 새끼 도서밸 상주하는 병신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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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회식 하고 귀가하면서 폰으로 이글루스 좀 봤더니 이 또라이 새끼가 또 덧글을 남겨 놨길래 술도 마셨겠다 한바탕 개쌍욕을 퍼부었는데 허어 이 새끼봐라. 들어보니 꾼이라고?

그래서 이글루스에서 비로긴 IP 풀공개 시전한 기념으로 캡쳐.



덧글 세개 단거 중에 밑에꺼로 두번 달고 위에꺼가 마지막에 달린거. 미천한 내 능력으로는 IP 조회를 해봐야 통신사까지 밖에 안 뜨네. 제기랄. 새삼 코갤수사대가 대단하게 느껴지는구만(...)

여튼 정보 공유 차원에서 도서 밸에 올려봅니다. 저번에 한번 올렸을 땐 걍 무시하고 삭제 후 차단을 걸었던거 같은데 그건 안 먹힌거 같고 이번엔 아예 신고를 해버렸는데 이거는 먹힐런지는 모르겠네염.

솔직히 블로그 반쯤은 방치인 느낌도 있고 가끔 써봐야 거의 야구 관련이라 스밸에서만 놀았는데 어쩌다 책 관련 글 한번씩 쓰고 도서밸 보냈더니 어디서 굴러 온지도 모를 시정잡배가 엥겨서 참... 앞으로는 도서밸 등록은 삼가해야겠네여. 이게 마지막이 될듯. 님들도 힘내서 저 새퀴 좀 잡아 족치는데 일조해주시길.

감사합니다.


추가. 아이피를 그냥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http://www.ilbe.com/20415929

여기서는 프록시라고 하네요. 둘 다 걸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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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에서 발간한다는 30주년 기념 화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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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기사에서 땡겨온거라 스포츠조선 마크가 있을 뿐 저건 실제 표지에선 빠집니다 ㅋ


오늘 찾아보니 전에 안 보이던 표지가 보이네 흠. 아직 KBO 홈피에서는 발매를 시작 안 해서 여러 사람 애를 태우고 있는듯 ㅋㅋ

다이어리는 관심 없지만 화보집은 사볼까 하고 일단 회원가입은 해뒀는데 흠. 솔직히 이런거 한정판매 하지 말고 걍 서점에 풀어버리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있지만 뭐 어찌됐든 400페이지짜리 화보집이 5만원이면 나쁘진 않다. 그거보다 더 한 것도 수 없이 봐왔던지라(...)

근데 지금 봉께 무슨 베이스볼클래식이라는 잡지도 하나보네? 연간구독권이라 하고 들어가 봤더니 1년에 2만원이면 딱히 비싼거 같진 않은데 뭔 내용인지 알 수가 있어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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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끼 살아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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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 [단독인터뷰] '눈물왕자' 이형종, "다시 야구 하고 싶다"

골프 친다더니 살아 있었구나(...) 남에 팀 애라 딱히 관심은 안 가졌다만 ㅋㅋ

이놈도 김진우 코스 밟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돌아(?)왔군. 문제는 사신이 받아주느냐인데... 지금 선수가 없으니 받아주긴 하려나.

하여간에 이래저래 신인 때는 멘탈 교육부터 철저하게 시켜야 한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사례가 아닌가 싶다. 군대에서 정훈 교육 괜히 하는게 아니랑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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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본기가 잘해주면 롯데로서야 고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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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 '신인갈매기' 신본기, "롯데 입단이 꿈이었죠"

저번에 부산고 vs 경남고 라이벌 매치 때 직관 가서 신본기가 얼마나 잘 하는 지는 직접 두 눈으로 봐서 이해는 하겠다만 기사 중에 눈에 띈 부분.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일발 장타력도 있다는 점이다. 지난 11월13일 경남고와 부산고의 라이벌 빅매치에서는 오수호(SK/2차 드래프트에서 이적)를 상대로 투런포를 쏘아올리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이보시오 기자양반(...)

그 때는 진짜 '오수호 고인 됐네'라고 생각했던게, 당시에는 신인한테 쳐맞아서 그렇게 생각했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쟤가 사실 고교/대학 도합 7년동안 통산 홈런이 0개여 ;ㅁ;

뭐 어찌됐든 파워야 후로 왔으니 웨이트라도 해서 키우면 되는거고, 수비를 잘 한다니께 기대가 크다. 당장 내년 시즌은 백업으로 시작하더라도 니가 잘 하면 1군에서 붙박이 할 수 있을끼고 잘 하면 2루 같은데 주전 꿰 찰 수도 있을테니 열심히 해보랑께. 횽이 기대가 크다.


덧. 내년에 부산고 3학년이 되는 내야수 정현인가 하는 친구도 꽤 괜찮던데 얘도 롯데에서 지명 하려나. 이번에 대표팀에도 승선한 거 같은데 3학년 때도 부상 안 당하고 잘 해서 롯데 오거라잉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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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30주년 기념 화보집, 다이어리 주문 페이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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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에서 발간한다는 30주년 기념 화보집

http://www.koreabaseball.com/2011Diary/2011Diary.aspx

위에 링크 따라가시면 됩니다. 화보집은 샘플샷이 따로 없지만 다이어리는 작게나마 샘플샷이 있으니 속지 궁금하신 분들 참고하시면 될 것 같네요. 솔까 중요한 경기일정 페이지는 샘플샷이 없고 그냥 일반적인 것만 있는게 어째 얘네 팔고 싶은 맘은 있는건가 의문스럽지만(...)

솔직히 다이어리는 저 가격 주고 사기엔 좀 아까운 느낌이 팍팍 드네요. 경기 일정 같은거야 각자 응원팀에서 만들어 파는 달력을 사시는게 더 낫지 않나 싶을 정도고; 다이어리를 잘 활용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진짜 안 땡길만한 구성과 가격이지 시포요.

여튼 전 속공으로 주문하고 입금까지 해씁니다 ㅋㅋ 23일 이후로 주문하면 내년에 갖다준다는 공지를 봐선 오늘내일 중으로 주문한 사람은 연내에 갔다주겠구나...라고 해석하고 바로 지르긴 했는데 이놈들 연내에 안 갖다 주기만 해봐랔ㅋㅋㅋㅋ

받아보는대로 사진 찍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적어도 크리스마스는 지나야 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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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스 메인에 밸리 실시간 인기글 설정 관련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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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글루스가 이번에 메인 페이지 개편하면서 제일 맘에 들었던게 밸리 실시간 인기글을 자기가 원하는 밸리로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 (진작에 좀 하지!)

근데 왜 관심 테마 설정이 7개 밖에 안 되나염 orz

옆에 칸에 여유도 있어 보이는데 폰트 쪼까 키우면서 한 10개로 늘려주면 안 되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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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예상해보는 니시오 이신 - 모노가타리 시리즈 앞으로의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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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니까 끝이 아니랑께 ㅋㅋㅋ (니시오 이신 모노가타리 시리즈)

음 앞으로 도서 밸리는 글 발행 안 할랬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내가 그 (플랜B로 추정되는) 찌질한 종자 때문에 행동에 제약을 받는다는거 자체가 넌센스잖아 ㅋㅋㅋ 그래서 아싸리 라노베 관련 포스팅을 좀 늘려보려고 끄적여 봅니다 ㄲㄲ

『恋物語』가 발매가 되긴 했습니다. 연말 특수 때문인지 평소 월말에 내던 걸 한 주 땡겨서 낸 건 좋은데 발매일정이 고무줄이 되서 20일에서 22일 사이로 왔다리 갔다리 하더니 빨리 풀린 곳은 20일부터 풀린 것 같더군요. 그러니 20일에 저런 포스팅이 올라왔겠지만. 난 내일 귀국하는 동생더러 사오라고 하긴 했는데 이놈이 사올지는 미지수고(...)

여튼 머 『恋物語』는 아직 안 읽어봤습니다만, 광고 문구를 봐선 『囮物語』랑 연계 되서 그 선에서 끝나지 시포요. 시계열상으론 『花物語』보단 앞이겠쥬. 랄까 이거는 읽은지가 좀 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ㅋ

음 그리고 앞으로 나올 『憑物語』의 부제가 「よつぎドール」 인걸 봐선 요츠기가 메인이라는 소린데, 이 부분은 『猫物語 白』에서 챕터가 훅 건너뛴 부분 - 027부터 051까지였나 - 이 아닐까 하고 예상이 되네요. 『鬼物語』에서 가엔 이즈코(臥煙 伊豆湖)가 요츠기에게 의뢰하고 코요미에게 도움을 청한 일 + 『猫物語 白』에서 가엔과 에피소드가 합류 한 것 + 코요미와 칸바루가 그 학원 건물에서 만난 것과 불타버린 것까지 해서 실리겠죠. 세컨드 시즌에서 이야기가 (시계열적으로) 엉망진창으로 흘러가다가 제대로 정리도 안 한 상황에서 『恋物語』까지 와버렸고 이건 히타기 엔드니까 분명히 히타기가 메인인데? 라고 하면서 기다려보니 광고는 위에 언급한대로 중간에 혼자 붕 뜨다시피한 『囮物語』와 관련이 있는거 같고. 그럼 앞서 언급한 『猫物語 白』에서 빠진 그 부분은? 이라는 의문이 남았죠. 이게 개인적으로 『恋物語』 광고문구에서 세컨드 시즌 완결이라고 써놓은거 보고 분명히 뒤에 더 나올 거다 라고 예상한 근거이기도 합니다. 이제까지 안 그랬으면 모르겠지만 『傷物語』나 『猫物語 黒』가 나온 전례로 봐선 안 나올 수가 없거든요(...)


그리고 『終物語』おうぎダーク와 『続終物語』こよみブック는 뭐 부제를 봐선 오우기와 코요미가 메인이란 소린데, 코요미는 어짜피 세컨드 시즌에서도 『猫物語 白』와 『花物語』, 『囮物語』 이 세편에서만 - 물론 아직 안 읽어본 『恋物語』에서 화자가 히타기라면 네편이 되겠지만 - 화자가 바뀌어서 메인이 아니었다 뿐이지 실질적으로 화자로 나왔던 편은 죄다 메인이라고 봐도 무방...하려나? 괜히 주인공이 아니랑께 ㅋ

오우기의 경우엔 세컨드 시즌에서 뜬금 없이 오시노 메메의 조카라는 소개 말고는 별 다른 소개도 없이 갑툭튀 한 다음에 부분부분 의미심장한 대사들만 던지고 사라지는 '대체 뭐 하는 역할인거지' 라는 느낌만 강하게 주는 캐러였는데 얘도 그냥 이대로 끝낼리는 없겠구나 싶었쥬. 그리고 일부에서 오시노 메메의 복귀(?)도 바라는 거 같던데, 복귀를 하든 안 하든 『鬼物語』 말미에 오우기가 던진 대사를 봤을 땐 아예 집안 자체가 연관성이 있어 보여서 - 가엔 이즈코와 칸바루의 어머니처럼 - 아마 그쪽이 아닐까 싶고 마지막은 그냥 피날레 같은 삘로 가지 않을까 싶은데 이거 설마 하렘 엔딩은 아니겠지(...)

그나저나 모노가타리(物語) 시리즈 위키가 안 가본지 오래 됐더니 어느샌가 개편이 됐네요. 예전에는 걍 『化物語』로 가서 다 볼 수 있었는데 시리즈가 길어지고 『傷物語』랑 『偽物語』도 애니화 되다보니 걍 쪼개버린듯. 이제는 아예 걍 〈物語〉シリーズ로 만들어 놨음.


이야기는 여기까지. 이하는 여담.

어제 서두에 언급한 찌질한 새퀴 관련 포스팅을 해서 도서밸리에 하루죙일 인기글로 상주해 있었더니 (막판엔 탑까지 갔더만)

오오미 방문객 보소(...)


원래 포스팅 자주 안 하다가 어제 저거 말고도 몇개 쏟아낸 탓도 있겠지만 평소 방문객 수에 비하면 끄엌ㅋㅋ 아이고 방문해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어제는 댓글도 풍년이었지라 ㅋ 덤으로 같이 놀아주신 바르도나님께도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근데 어제 하루 죙일 밸리 인기글 올라가 있었는데 존내 유능하셔서 바쁘신 이글루스 모니터링은 오늘에서야 댓글로 경고하고 밸리 발행 취소를 시전해주셨네요. 솔까 '회원'도 아니고 찌질한 무개념 몰상식한 비로그인의 개인정보까지 신경써주시는 님들께 탄복해씀니다. 그럴꺼면 IP 4자리 풀로 공개하는 건 왜 개방한건가요(...) 기왕 만든거 추적 기능도 좀 탑재 해보숔ㅋㅋ 니네들 해킹은 짱 잘 하는 SK잖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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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돌부처 열애설은 강력하게 부정 당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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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단독] 오승환, MBN 조민주 아나운서와 열애

이런 기사가 오전에 떴었는데 방금 보니까

TV REPORT : '삼성' 오승환, "조민주와 열애? 사실 아니다" 강력 부인(인터뷰)

해명 기사가 떴다 ㅋㅋㅋ

대체 어느 쪽이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오전에 기사가 소설 냄새가 나긴 했었지(...)


그리고 덤으로

마이데일리 : 손아섭 "최희 아나 때문에 여자친구도 못 사귄다"

이놈은 방송까지 나가서 대체 무슨 소릴 지껄인거야(...) 궁금해서라도 방송을 봐야겠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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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도롱이 증식해씀니다 ㅋ

독 스피커 구매, 딜레마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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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o님 블로그 : 1세대 아이팟나노를 보냈더니 6세대 나노가 돌아왔어~

학교 다닐 때나 군대 있을 때처럼 시간이 잉여롭게 많이 남을 때면 몰라도 요즘 같이 할 거 많아서 바쁘게 살아가는데 독서 시간 쪼개기가 쉽지가 않다. 그래서 나는 주로 출퇴근과 같은 이동시간에 책을 읽는데 그것과는 별개로 독서시간을 할당해주는게 취침 전 1시간이다. 자기 전에 누워서 책을 읽다가 자는건데, 이게 책 몰입도에 따라 좀 고무줄이 되긴 하지만 여튼 그러하다.

예전에는 음악도 같이 틀어놓고 책을 읽다가 잤는데, 이놈의 미니컴포는 CD가 맛이 가서 안 쓴지 오래 됐고 최근에는 음악 재생 기구가 다 스마트 해지다보니 참 애매하기도 했는데 아이패드를 사고 나서 독 스피커란 놈이 끌리기 시작하더라. 근데 패드까지 지원하는 독 스피커가 요즘엔 좀 늘었다지만 그래도 CD까지 지원하는 건 정말 드물더라. JVC꺼가 하나 보이긴 했는데 폰까지 해서 두개 도킹 가능에 CD 지원 해서 35만원선은 부담 압박이고 ㅋㅋㅋ

대충 10만원 근처 선에서 해결하자...싶어서 찾다보니까, CD는 안 되지만 침실용 탁상시계 역할까지 해줄 수 있는 필립스의 DS1200이 눈에 띄더라. 좀 더 싼 DS1100도 있었지만 이건 패드 미지원. 꽂을라면 꽂을 순 있어 보이지만 크기가 작아서 쓰러질 삘이더라(...)




대충 이런 느낌. 침실용으로 딱이다 싶어서 눈여겨 봤는데 내가 패드를 케이스까지 덮어서 쓰다보니께 왠지 좀 거추장스러울 삘이 막 나서 주저 하고 있던 사이에 동생이 귀국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찰나 생각나는 동생이 예전에 쓰다가 액정이 맛 가서 안 쓴다던 아이팟. 어짜피 액정이야 나가든 말든 꽂아서 음악만 잘 나오면 장땡이지 하면서 독 스피커를 굳이 패드 호환 되는 걸로 한정시키지 않고 좀 더 시야를 넓게 찾아보기 시작했다.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CD도 되는 걸로.

그런데 여기서 함정카드가 발동. 내가 책을 응24에서 좀 사서 보다 보니 포인트가 잉여롭게 쌓여 있었는데 난 이걸 꼭 포인트로 사면 포인트 적립 안 해주는 치사한 응24의 노림수를 피하고자 애시당초 포인트 적립따위 안 해주는 기프트 상품 살 때만 이용해왔었는데 - 물론 최저가가 아닐 때가 많지만 크게 차이 안 나는 선에서 고른다 - 그래 이번에도 포인트로 한번 질러볼까 하고 응24에서 독 스피커 검색하니까 딱 두개 나오네? ㅋㅋ



그 중에 하나가 이 아이리버 IA-100인데 전반적으로 마음에 드는 구성에다가 아이러니 하게도 응24에서 최저가로 판매하고 있네?(...) 비록 위에 DS1200에 비하면 시계가 없다는게 쬐끔 아쉽지만 CD 플레이어가 달린데 만족하고 동생이 아이팟 가져 오면 상태 확인 한 다음에 질러야지 라고 생각하며 위시리스트 넣어놓고 대기를 탔다.

그리고 동생이 귀국해서 아이팟을 던져주는데 액정만 맛이 간게 아니라 아예 안 켜져(...) 밧데리가 방전 됐나 본데 USB 케이블 꽂아 줘도 안 되네. 사망했나. 근데 왠지 크기가 작네?

나 : 야 이거 클래식이 아니라 나노냐?
동생 : 어 나노 맞는데?
나 : 어 그랬나. 난 니가 걍 아이팟 쓰는 줄 알았지. 이거 몇 세댄데? 거 소문 들으니까 1세대 리콜 한다더만.
동생 : 몰라 2세댄가 1세댄가. 근데 일본에서 산건데 여기서 리콜이 되나?
나 : 애플 얘네 월드 워런티 아닌가? 여튼 확인해보고 맞으면 센터 가져가봐야지 ㅋ

그리하여 후다닥 검색을 해보니 뒷면만 철제고 앞면이 플라스틱이면 1세대 호옹이!? 게다가 위에 트랙백한 isao님이 포스팅한 내용에 따르면 운이 좋을 경우 6세대로 돌려 받을 수도 있다? 아니 솔직히 그게 아니더라도 죽은 놈도 살려주는 셈이니까 애초에 난 손해 볼게 없어(...)

일단 회사 근처에 센터 있는데 거기 토요일도 하는거 같으니 내일 출근 길에 가서 던져 주고 와야겠다 ㅋㅋ

근데 문제는 당장 쓰려고 생각했던 놈을 리콜 보내서 최소 6주 이상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닥치다보니, 다시 독 스피커 구매 계획은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걍 당초 예정대로 DS1200을 살까? 하고 보니 12/20까지 예약 받느라 2만원 정도 싸게 팔던 롯데닷컴이 20일이 지나서인지 다른데랑 비슷한 14만원대로 팔고 있네? 호감도 급 하락 ;ㅁ;

그래서 일단 내일 센터에 나노 가져가서 리콜 여부 확인해서 된다고 하면 던져주고 그냥 IA-100으로 살까 시픔. 어짜피 CD도 되고 USB도 지원하는데다가 응24에서 사면 쿠폰이랑 포인트로 더 깎을 수도 있고 구매실적 채워서 회원 등급도 유지시킬 수 있는데다가 USB 메모리도 4기가짜리 준다고 하니 그걸로 버티고 있으면 되겠지 ㅋㅋ

그리고 진짜 6세대로 리콜 되서 돌아 오면 저걸로 운동 다녀도 되겠다. 하지만 내가 과연 운동을 할지는 미지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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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훈 리턴픽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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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 '정대현 보상선수' SK, 선택은 '임훈 리턴픽'

좀 지난 이야기이긴 한데 임훈이 부산에서 집 알아보고 있을 때 쇀런트였나 코칭 스탭쪽에서 접촉해서 잠시 유보하고 올라오라고 해서 부랴부랴 올라갔다고 하더니 결국 이렇게 되는구마. 얘가 과연 멘붕하고 훅 갈지 아님 절치부심하고 이 악 물고 미쳐서 몬스터 시즌을 보낼지는 모르겠다만 감독이 감독이니(...)

OSEN : '조성환 주연' 롯데 2루, 내년엔 공동경비구역?

손용석과 정훈도 언제든 2루수로 나설 수 있는 후보다. 지난 6월 조성환이 허리 부상으로 결장한 사이 두 선수가 주로 2루수 공백을 채웠다. 올 시즌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경기 수는 각각 손용석이 5경기, 정훈이 8경기에 이른다. 특히 정훈은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타율 3할5푼 3홈런 8타점으로 한 방을 보여줬다. 또한 6월 17일 목동 넥센전서는 그라운드 홈런을 만들어내며 빠른 발까지 과시했다.


그러니까 이렇게 좋은 정훈이 있는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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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스피커 샀습니다. 아이리버 IA-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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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스피커 구매, 딜레마에 빠지다.

응24에서 쌓은 포인트 소모할 때 주로 기프트쪽을 애용하는데 이는 애시당초 포인트 적립을 안 해주기 때문에 포인트로 사는데 부담(=손해보는 느낌)이 덜했기 때문인데 그렇지만 다른 곳에서 파는 것보단 가격이 살짝 높은 편이라는 점이 가끔씩 주저하게 만드는 경우도 흔했다. 하지만 이 아이리버 IA-100은 현재 응24가 모든 쇼핑몰을 통틀어서 최저가(...) 그래서 구매실적 채워서 회원등급 유지도 할 겸 포인트랑 카드랑 합쳐서 질렀다. 생각을 잘못해서 엔크린 보너스 카드 할인이 현금성 결제라는 걸 몰랐던 탓에 계산이 살짝 오류가 나긴 했지만 ㅋ

박스를 찢고 나서 생각나서 찰칵.
사실 이 박스 말고 껍질(?) 박스가 하나 더 있었음 ㅋ


박스를 까니까 나오는 메뉴얼과 사은품인 USB 메모리.


메모리 크기도 작고 슬라이드 형식에 끈이 분리형이라 이제까지 가지고 있는 것들보단 휴대성이 좋아보여서 폰에다가 달아놨습니다.

리모컨과 라디오 수신용 안테나.
전 라디오는 안 들으니까 그대로 봉인.


전면부는 대충 이런 느낌.
USB 메모리 꽂는 부분이 충전도 되는가보네요 ㅋ

위에 있는 아이팟/폰용 독.

단자에 커버가 씌워져 있는데, 디자인을 고려햇다면 아예 도킹 플레이스 전체를 덮는 커버가 낫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그래서 글자도 뚜껑 안쪽에다 쓰고 그랬으면 덮어놨을 때 좀 깔끔해 보일텐데 말이죠. 뭐 주구장창 도킹 해놓으면 크게 상관 없긴 하려나 ㅋ
요건 뒷면.
라디오 안테나 꽂는 자리가 있음.

설치샷.


원래 테이블이 저거보다 작은거였는데 이거 때문에 바꿨습니다. 첫 시작을 끊는 건 바넷사 메이의 바이올린 플레이어. 엄청 오래된 앨범(...)

대충 이정도입니다. 아이팟 나노는 리콜 시켰더니 최소 6주는 기다려야 한다고 하길래, 이건 CD플레이어가 되니까 가지고 있는 CD들 돌려 가면서 기다려 봐야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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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KBO 30주년 화보집은 언제 오는거냐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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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30주년 화보집이 왔다!

淸嵐☆님 블로그에서 수령 포스팅을 보고 내껀 어찌 됐나 싶어서 홈피에서 보니까



젠장 아직도 입금확인 단계여 orz

내가 21일 발매 개시 당일날 아침부터 홈페이지 계속 새로고침 하면서 판매 페이지 개설되기만 눈빠지게 기다리다가 개설되자마자 주문하고 입금까지 순살로 처리하고 언제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직까지 입금확인 단계라는게 그저 열 받을 뿐이다. 망할.

아까 낮에 택배 기사가 경비실에 맡기고 갔다길레 난 그게 일본에 있는 친구가 내쪽으로 배송 돌린 마마마 BD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과연(...)

일단 홈피 Q&A 게시판에 화풀이 겸 하소연을 남기긴 했는데 답변 달리는 건 기대 안 해야할듯 ㅋㅋ 전화로 따져보고 싶었지만 다른 게시글 보니까 전화해도 안 받는단다 ;ㅁ;

급한건 아니지만 남들 받았다는데 내껀 왜 안 오는거야 라고 생각하니 괜시리 열받아서 그냥 끄적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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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보니 도착 해 있던 KBO 30주년 기념 화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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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KBO 30주년 화보집은 언제 오는거냐 orz

정말 아무런 기별이 없어서 전혀 몰라쓰예(...)

택배 기사 아재도 말이지, 오면 온다고 아님 주고 갔다고 문자라도 좀 남기지. 우체국인거 같던데 흠. 집에서 어머니가 직접 받은건가?;

여튼 어제는 영화 보고 늦게 귀가한 것도 있고 집에 인터넷이 안 되서 오늘 포스팅.

일단 박스부터 뽀대는 납니다 ㅋ
흉기가 들어있네요(...)
사진이 어두워서 잘 안 보이시겠지만 박스에서 꺼내기 쉽도록 좌측에 약간의 공간을 둔게 보입니다.
샘플샷은 제가 꼴빠니까 꼴빠 우승 사진으로.
근데 84년은 왜 한 페이지 밖에 안 되는거냐 orz
92년은 그나마 두 페이지는 되네요. ㅎㅎ;



흠. 어제는 일단 대충 몇 페이지 열어보고 말았는데 보고 느낀게 '아 화보집도 화보집이지만 영상집 같은 것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초부터 방송국(MBC 청룡)을 끼고 시작했던 한국 프로야구인만큼 지금만은 못 해도 출범당시부터 방송은 해 왔기 때문에 방송자료가 제법 남아 있을 거라 생각 되는데 말이죠. 프로야구 30년 역사 속에서 중요했던 장면들을 사진 뿐만이 아니라 영상으로도 간직하면서 역사와 추억을 곱씹어 보는 것도 좋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TV 방송에서 해주는 것보다 좀 더 소장가치가 있도록 만들어준다면야 또 질러주죠 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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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본 영화와 영화관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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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영화 3편을 혼자 봤는데, 각기 다른 영화관에서 보다보니 그에 대한 감상도 짤막하게.


1. 머니볼 at CGV 남포

일단 세군데 중에서 제일 싸긴 합니다(7000원). 그만큼 시설도 좀 거시기하지만 ㅋ 근데 솔직히 머니볼 자체가 굳이 디지털로 볼 필요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화질에 연연하는 작품이긴 커녕 옛날 영상도 많이 들어간 영화다보니 필름으로 봤지만 괜찮았던 느낌만 남습니다. 분위기면에서(...)

영화 내용이야 퍼펙트 게임도 그렇지만 사실을 기초로한 극화라는게 결국은 영화가 드라마틱 해지기 위해서는, 그리고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함축해서 전달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는 각색이 불가피하다는 측면을 이해하고 그냥 영화는 영화일 뿐이다 라고만 받아들이면 양쪽 다 볼만한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브레드 피트의 연기는 정말 끝내줬구요 ㅋ


2. 퍼펙트 게임 at 롯데시네마 부산본점

하필이면 크리스마스 이브에 가서 사람한테 치여 죽는 줄 알았(...) 꼴데가 광복동에 백화점을 내면서 극장이나 기타 부대시설은 죄다 뒤에 짓고 있는 롯데월드에 집어넣을 작정인건지 꼴데백화점 광복점에는 꼴데시네마가 없어서 서면까지 간건데 여기도 나름 오래 된 곳이라 그런지 시설을 아무리 개량을 해도 기존의 '좁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제 생활권을 고려했을 때 빨리 꼴데시네마 광복점도 좀 오픈했으면 싶은데 롯데월드 언제 완공 될지는 며느리도 모름 ㅋ 셋 중에서 가격은 제일 쎄지만(8000원), GS포인트 할인이 3천원까지 되서 결국 CGV랑 결제한 금액은 5천원으로 같았음. 포인트 까이는 건 아프지만(...) 그 외에 개인적으로는 여기만 시네마 포인트가 적립이 되기도 했는데 과연 내가 꼴데 시네마를 언제 10번 정복할런지는 ㅋㅋ 사실 서울 살 때 건대 앞에 살아서 꼴데시네마 스타시티점을 몇번 가긴 했지만 왠지 적립은 한번도 안 되있네 ㅎㅎ;

영화 내용은 뭐, 머니볼의 경우엔 제가 므르브를 잘 몰라서 볼 땐 그러려니 하고 본 뒤에 다른 사람 비평글을 몇개 보고 '아 그렇구나' 라고 나중에 깨닳았지만 퍼펙트 게임이야 어느 정도 사실 관계를 알고 보다보니 어느 부분이 사실과 다르다는 걸 바로 이해하면서 보긴 했지만 뭐 그냥 드라마로서는 잘 만들지 않았나 싶네요. 버스 방화사건도 원래 대구에서 일어났던 일이라지만 어찌됐든 우리 프로야구 역사에서 기억에 남을만한 극적인 사건이었고 그러한 임팩트 있는 사건을 써먹은 건 결국 소재의 차용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그 외에 드라마를 위해서 해태의 포수 문제도 묻힌...게 아니라 아예 바뀌어 버리고(...)

사실 제일 욕을 먹는 건 아무래도 현장감 때문인거 같습니다. 그래픽으로 떡칠을 한게 너무 티가 나서 ㅋㅋ 조승우나 양동근이나 나름 투구폼 따라해볼려고 노력은 한거 같은데 애시당초 그 폼으로 공을 직접 던졌을 때 어떻게든 공이 홈플레이트까지 가기야 하겠나 싶을 정도로 엉성해 보였응께(...) 마이 거시기했지라. 타자들도 주연급은 많이 엉성하더군요. 그나마 조연급은 원래 야구 좀 하는 애들로 깔아놨는지는 모르겠는데 예전에 천무야에서 보던 김동희였나 걔 같이 생긴 애도 보이던데 얘는 타격폼이 그나마 좀 멀쩡해 보이긴 하더라만 과연 ㅋ;


3. 셜록홈즈 그림자게임 at 메가박스 부산극장

메가박스를 가게 된 건 반쯤은 우연입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신용카드가 2장이 있는데, 한쪽은 CGV, 꼴데시네마, 메가박스 3군데서 30% 할인이 되는 건데 다른 할인이랑 해서 통합한도가 다 차서 더 이상 할인이 안 되는 상황이었고, 다른 한쪽은 인터파크, YES24 같은 온라인 예매 대행 업체쪽에서 할인 해주는거였는데 그나마 메가박스는 포함이 되더라구요. 근데 사실 전 부산극장이 메가박스로 바뀐 줄 어제 처음 알았습니다. 남포동 PIFF 광장을 그렇게 나다녀 놓고도 ㅋㅋ;

여튼 그래서 메가박스(7500원)에서 봤는데 디지털4K라고 화질에 자신하더니 확실히 셋 중에선 제일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위치적인 면도 있고 해서 앞으로 어지간한 영화는 여기서 보지 않을까 싶네요. 미션 임파시블은 서면에 CGV 아이맥스에 보러 갈까 싶은데 그건 나중에 일이고 ㅋ

서울에서 극장 가본게 건대 꼴데시네마 스타시티점, 강변 CGV 스타리움, 코엑스 메가박스 정도인데 확실히 서울에 비하면 시설이 좀 딸리긴 합디다. 특히 강변 CGV에 스타리움은 제일 앞줄에서 누워서 보는 맛이 있어요 ㅎㅎ 서울에 극장들은 스크린이랑 좌석 사이에 여유 공간이 꽤 되서 제일 앞줄에서 봐도 괜찮은 편이었는데, 부산은 진짜 좁긴 좁더군요. 오래되서 그런가;

영화 내용은 뭐, 얼핏 듣기로는 별로라는 사람도 많았던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재미 있게 봤습니다. 1편 재미 있게 봤으면 2편도 무난하게 재미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 작품은 멋있고 나발이고 다 필요 없고 개그 코드가 관객들 빵빵 터지게 하는데는 충분하거든요. 내용이 시종일관 진지하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피곤한데 이렇게 한번씩 매듭을 풀어주는 개그가 중요한 거 같습니다. 저는 그래서 개그 요소를 사랑합니다(...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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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尾維新] 恋物語 - 第恋話 ひたぎエンド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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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예상해보는 니시오 이신 - 모노가타리 시리즈 앞으로의 전개.

...타이틀이 엔드지만 끝나는 건 아니랑께!(...)

우선은 처음 책을 펼치는 순간, 바뀐 화자(話者) 때문에 깜놀라고 시작합니다. ㅋㅋ

하지만 전체적으로 재미 있게 잘 봤습니다. 세컨드 시즌은 전반적으로 죄다 지루했었던 기억만 남았는데 이번 편은 그런거 없이 쭉쭉 달린거 같네요. 어제는 새벽 3시까지 달려서 다 있고 자서 피곤해 죽겠심더 ;ㅁ;

이번 『恋物語』를 이야기 하기 앞서, 앞서 세컨드 시즌들을 간략하게 돌아봅시다. 이번 편을 읽는데 중요한 포인트만 집어서.


『猫物語 (白)』 第懇話 つばさタイガー

흑을 세컨드 시즌으로 끼우는 분들은 없겠져(...) 여튼 여기서부터 코요미가 아니라 화자가 바뀔 수도 있다는 걸 알려줍니다. 그리고 중간에 26부터 51까지 날아간 챕터는 전에도 이야기 했듯이 『憑物語』 第体話 よつぎドール에서 이야기 될 것으로 예상되구요. 그 외에 필요한 포인트는 가엔 이즈코가 무대가 되는 마을에 직접 와서 에피소드와 함께 무언가를 했다는 점(내나 위에서 언급한 날아간 챕터 부분이 그 부분일듯)과 그 과정에서 가엔이 하네카와와 만났다는 점. 그리고 하네카와가 블랙 하네카와를 받아들임으로서 신체에 변화가 생겼다는 점...은 『恋物語』에서 보여주니까 그냥 전후관계만 이해하시면 될듯.


『傾物語』 第閑話 まよいキョンシー

마요이가 타이틀에 있지만 사실 출연은(...) 이 파트는 『恋物語』보다는 『鬼物語』와 연관성이 있는 작품임. 패스.


『花物語』 第変話 するがデビル

이건 애시당초 『恋物語』보다 뒤에 이야기기 때문에 크게 중요하진 않지만, 후에 발매된 『恋物語』에서 『花物語』를 위해 복선을 깔아두는 작업은 해줍니다. 작가가 예전에 비하면 복선 설정과 회수에 대해서 민감해진거 같이 보여요(...) 그런 의미에서 『恋物語』 마지막에 그건 정말 『終物語』第完話 おうぎダーク를 생각하면 의미심장하면서도 『花物語』를 생각하면 영화 셜록홈즈 그림자게임의 마지막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하면 좀 네타가 쎈가 ㅋㅋ 이건 기억력 싸움이랑께요. 저도 사실 오늘 이거 쓰면서 위키 보다보니까 다시 생각나쓰요(...)


『囮物語』 第乱話 なでこメドゥーサ

『恋物語』를 읽는데 가장 중요한 편. 이거 읽을 당시엔 워낙 재미가 없어서 읽는 속도가 지지부진 했고 읽고 나서 내용 금방 다 까먹다시피 했지만 이게 『恋物語』랑 다이렉트로 연계 되기 때문에 복습을 해야하나...싶기도 했지만 애초에 요약해놓고 보면 엄청 단순하기 때문에 그냥 간다!(...) 『恋物語』까지 포함헤서 나데코가 메인인 『化物語 (下)』 第四話 なでこスネイク와 이 편은 죄다 끝이 지저분하달까 찝찝 하달까 ㅋㅋ 어찌됐든 파이널 시즌에선 나데코가 안 나와쓰면 시포요. 전체 시리즈를 놓고 봤을 때 가장 쓸모 없는 캐릭터가 아닌가 싶음.


『鬼物語』 第忍話 しのぶタイム

이건 앞에서 말했듯이 『傾物語』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지만 여기서 요츠기와 코요미가 같이 행동하는거나 가엔이 코요미랑 접촉하는 건 등이 그럭저럭 기억해야할 포인트이지 않나 시포요.


이렇게 앞선 시리즈를 훑어봤는데, 완전하게는 아니지만 『恋物語』까지 이어오면서 거의 까발려지다시피한 시리즈 전체의 흑막(?)이라고 해야할 캐릭터에 대해서 언급 안 하는 건 최소한의 스포일러 방지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이 작품이 그렇게 메타 요소가 쎄서 네타바레 당하면 재미가 나노단위로 분쇄되고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말이죠. ㅎㅎ;


본편으로 돌아와서, 이 작품의 광고를 보면 알겠지만 센죠가하라가 택한 최악의 한수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걸로 끝나죠. (엉?!) 그리고 코요미는 『花物語』와 동급의 출연 빈도를 자랑합니다 ㅋ 그러니까 둘이서 이챠이챠 하는 장면은...........뭘 기대하신겁니까? 라고 되묻고 싶을 정도임(...)

그리고 『猫物語 (白)』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슴가담당 하네카와느님의 출연...인데 헤어스타일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또 바뀜. 아놔. 세컨드 시즌은 애니화 될 일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이걸 못 본 다는건 많이 아쉽네여 orz

나데코 모에하시는 분들은 글쎄... 등장 장면은 모에할지도 모르겠는데 애시당초 걔 상태가 거시기해서 ㅋ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청소년 교육 문제와 겹쳐서 생각해도 음(...) 이 작품을 보다보면 어른이 아이를 어떻게 이끌고 가느냐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 외엔, 이번 편이 세컨드 시즌의 마지막이라서 그런지 파이널 시즌으로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猫物語 (白)』 에서 날아간 챕터 부분과 시리즈의 흑막(?) 관련 말고는 어지간한 복선을 열심히 깔고 회수하고 바쁘더군요. 특히 이번엔 1회용 화자(話者)이기 때문인지, 이번 편 내에서 연관된 복선은 깔끔하게 회수하고 가기까지 하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이번 『恋物語』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대사.

信じるな。疑え。

개인적으로 정말 와닿았고 제 코드와도 맞았기 때문에 앞으로 좌우명으로 삼을까 싶을 정도임. 뭐 검색해보니 흔히 쓰는(?) 말인거 같기도 합니다만 ㅋㅋ 공학도...는 애매하지만 과학도들 사이에선 어찌보면 당연한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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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4를 IMAX에서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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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포스팅이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시작을 영화로 끊는다는 건 전혀 저답지 않은거 같지만(...) 영화 카테고리도 신설했습니다. 앞으론 자주 보러 다니려구요 ㅋ


먼저 시작하기에 앞서, 지난 포스팅에서

근래에 본 영화와 영화관에 대한 단상

메가박스를 가게 된 건 반쯤은 우연입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신용카드가 2장이 있는데, 한쪽은 CGV, 꼴데시네마, 메가박스 3군데서 30% 할인이 되는 건데 다른 할인이랑 해서 통합한도가 다 차서 더 이상 할인이 안 되는 상황이었고, 다른 한쪽은 인터파크, YES24 같은 온라인 예매 대행 업체쪽에서 할인 해주는거였는데 그나마 메가박스는 포함이 되더라구요. 근데 사실 전 부산극장이 메가박스로 바뀐 줄 어제 처음 알았습니다. 남포동 PIFF 광장을 그렇게 나다녀 놓고도 ㅋㅋ;


이렇게 썼었는데, 해당 본문도 수정했지만 알고 보니 메가박스가 아니라 맥스무비였다능. 인터파크/맥스무비/티켓링크/YES24 모두 인터넷 예매 대행 업체만 할인 되더군요. 그래 어째 CGV나 롯데시네마는 안 되면서 메가박스만 되나 싶었다(...) 솔직히 저 예매 대행 업체 안 쓰는 이유가 좌석 지정이 안 되서인데(YES24만 써봤지만;) 이젠 경우에 따라선 저기도 좀 써야하나 싶기도 하네요. 메인 카드인 시티카드는 CGV/메가박스/롯데시네마가 30% 할인이긴 한데 카드 총 할인 한도 액수가 최대 15000원 밖에 안 되다보니 경우에 따라선 할인 한도가 다 차버리는 사태가 발생해서...(이번에도 그렇게 되씀)

처음에는 동생이랑 둘이서 미션 임파시블을 서면CGV IMAX관에서 보려고 예매를 했는데 이것만 해도 1인당 12000원에 GS&POINT 먹여서 1만원으로 깎아서 2만원에 예매를 했으니 30% 할인하면 이미 할인액이 6천원이고, 한달에 고정적으로 나가는 할인액이 7~8000천원쯤 있어서 합치면 거의 15000원 육박해버리다보니 나중에 동생이 어머니꺼까지 추가로 예매하라고 할 때는 으악 하면서 그냥 할인 안 받고 질러버려씀 orz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영화 다 보고 밤에 친구 만나서 술 마시는데 이 놈 평소에 영화광이었는데다가 여친도 있어서 엄연히 봤겠거니 싶어서 근래에 혼자 영화 보러 싸돌아 다닐 때도 따로 연락을 안 해봤었는데 하나도 안 봤대잖아 젠장(...)

여튼 그리하여 쉬는 날 따위 없이 매일 출근하시는 아버지를 제외하고 가족 셋이서 위치가 애매하다는 이유로 차를 끌고 서면 지오플레이스에 있는 CGV를 갔습니다. CGV랑 홈플러스 때문에 근근히 버티고 서 있는 건물이라 그 외에는 정말 황량하기 짝이 없더이다. 일어나서 아무 것도 못 먹고 가서 식사를 하려고 했던 저에겐 편의점 샌드위치와 컵라면이 반겨주던 ;ㅁ;

영화는 재미 있게 봤습니다. 미션 임파시블은 1만 보고 2,3는 안 봤었는데 이번에 4가 하도 재미있다고 주위에서 난리길래 '어라 그럼 한번 볼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다들 IMAX에서 보라고 극찬을 하길래 일부러 돈을 1.5배 더 지불하고 멀리까지 보러 간 보람이 있더군요. 어머니께서도 흡족해하신 걸 보면 돈 쓴게 안 아깝게는 생각됐습니다 ㅎㅎ;

어머니나 동생은 모르고 봤지만 저는 저 영화가 나이가 쉰인 톰 크루즈 아재가 스턴트맨 없이 모든 씬을 소화해냈다고 듣고 봐서 그런지 진짜 막 영화 보다 한두번 움찔한게 아니더군요. 아니 사실 모르고 봐도 움찔 할꺼 가터(...) 화면 스케일도 다른데보다 큰 IMAX다 보니 정말 대단합디다. 3D는 싫어하는 저로서는 이런 식으로 빅스케일 스크린으로 보는게 딱인거 같아요. 하지만 비싸고 멀어서 자주는 못 오겠지 orz

사람들이 다들 기억에 남는다는 두바이 호텔에서 서버실 올라갔다 내려오는 그 장면은 물론이고 개인적으로는 처음에 크렘린 궁 잠입할 때 노골적인 아이패드 PPL도 기억에 남았고(...) 인도에서 타고 나온 BMW도 기억에 남더군요. 컨셉카인진 모르겠는데 네비게이션이 참.... 어떤 의미로선 어지러울듯 ㅋ

마지막으로 이런 류의 영화는 항상 시대의 첨단을 달리는거 같은데, 예전엔 정말 엉뚱한 느낌도 많았지만 요새는 왠지 현실적인 판타지(?)를 보여주는 느낌이 새삼 우리네 사는 세상이 얼마나 발전했는지도 실감케 하더군요 ㅎㅎ 폰도 아이폰4가 줄줄 나오질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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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데 자이언츠 외국인 용병이 결정 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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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 롯데, 사도스키-유먼 용병 계약 완료

과연 구단 전속 기자 베이스볼 누들 김용 기자가 1착.

다우랑 재계약에 성공하고 좌완 용병 쉐인 유먼을 데리고 왔군요. 잘 해주길 기대합니다.


그 외 여담.

로페즈를 기아에서 자유계약공시로 풀어버린거 보면 더 이상 쓸 수 없긴 한가봐요. 아무래도 나이가 나이인데다가 부상 부위가 허리라는 점은 더 이상은 무리라고 판단한듯. 다른 팀에서 줏어가봤자 부활시키긴 어렵다고 생각했으니 그냥 내놓은거겠죠. 안 그랬으면 구톰슨처럼 묶어버리제(...)

두목곰은 돸으로 돌아가는거야 뻔한 수순이었고 얼마를 받을까가 관건이었는데 일단 선수가 원하던 3년에 기존에 받던 연봉 7억도 그대로 동결이 됐으니 체면치레는 한거 가타요. 옵션은 관심 없지만 아마 출장경기나 그런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 않나 추측 되고...

선수협은 내일 총회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판도가 결정날듯 합니다. 빵회장이 가급적이면 다들 참석해달라는 식으로 호소를 했던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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